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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스모그 사상 첫 적색경보 첫날 ‘기준치 무려 10배 초미세먼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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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스모그 적색경보(최고 등급)가 발령된 첫날인 8일 새벽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10배 수준에 도달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감측센터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발표한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간) 베이징 도심지역(둥청구, 시청구, 차오양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스징산구)의 PM 2.5 농도는 234㎍/㎥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PM 2.5 기준치(24시간 평균 25㎍/㎥)와 단순 비교할 때 9∼10배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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