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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2025년 조기 달성 원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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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미국 에너지부 장관, 홍콩 대학 강연서 주장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이 2030년으로 설정한 탄소배출량 감축 시점을 2025년으로 앞당기기를 원하고 있다고 스티븐 추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전했다.

추 전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가진 대학강연에서 중국이 비화석연료 비중을 2030년 20%까지 끌어올리고 탄소 배출량과 화석연료 사용을 대폭 줄이겠다고 한 약속이 '놀랍고 공격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추 전 장관은 "사적으로 얘기할 때 (중국에서 온) 사람들은 실제로 2025년까지 달성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며 "그들이 진심이며 진정으로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중국이 목표 달성을 앞당기려면 자국 내 정책을 더 잘 조정하고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옌 그린피스 동아시아 기후·에너지 담당 이사는 중국이 애초 탄소배출량이 늦어도 2030년에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예정보다 일찍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지를 남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과 올해 8개월간 중국의 석탄 소비가 감소했다"며 "게다가 재생에너지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중국의 탄소배출량이 더 일찍 최고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베이징(北京)과 광저우(廣州)가 오는 2030년으로 설정된 탄소배출량 감축 시점을 이르면 2020년으로 앞당기겠다는 구상을 발표키로 하는 등 중국 도시들이 기후변화 대응에서 미국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하 생략 본문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6/0200000000AKR20150916143500074.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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