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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이진지 얼마나 됐다고 ...주유소 기름값 5개월 만에 올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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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5개월 만에 올라

도내 기름값이 152일 만에 올랐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도내 주유소의 ℓ당 보통휘발유값은 1,415.82원으로 전날보다 0.37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9일 이후 5개월간 떨어지다 반등한 것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기름값에도 영향을 미쳐 1,300원대 진입을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더니 소폭 상승했다.

도내 708개 주유소 중 1,300원대에 보통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전체의 57.3%인 406개로 집계됐다. 1,400원대는 237개(33.5%), 1,500원대는 45개(6.3%), 1,600원대는 5개(0.7%), 1,700원·1,900원대는 각각 1개(0.2%) 등이었다. 1,800원대 판매 주유소는 없었고 경유만 판매하는 곳은 13개(1.8%)로 나왔다.

도내 최저가는 춘천시 서면의 강변주유소로 ℓ당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1,319원이었다.

반대로 가장 비싼 곳은 횡성군 우천면의 한 주유소로 최저가보다 606원 비싼 1,925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 평균 기름값은 동해가 1,357원으로 가장 낮았고, 화천이 1,487원으로 가장 높았다.

주유소들은 8일 기름값도 1,415.90원으로 소폭 상승하자 향후 기름값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주유소협회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일부 지역 주유소들이 독과점으로 운영되면서 도내 기름값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며 “아직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유가도 큰 폭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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